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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2 14:39
황새와 농부는 어떤 친구인가요?
 글쓴이 : 황새와 사람
조회 : 107  

농부는 만물의 터전인 흙을 일구면서 생명의 결실이자 씨앗인 곡식을 거둬들이고 사람들은 그 곡식을 먹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농부를 천하의 근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고 불렀습니다.

 

황새를 생태계의 우산종이라고 부릅니다. 황새가 살아갈 수 있는 자연이라면 황새의 먹이가 되는 개구리, , 붕어, 메기 등의 생물이 두루 살고 있고 또 이러한 먹이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보다 작은 무수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환경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농부와 황새는 서로가 같은 일을 하며 서로를 지켜주어야 할 아주 잘 어울리는 친구이며, 황새와 농부가 함께 살아가는 농촌은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농부의 건강을 지켜주며 안전한 농산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황새가 사는 지역의 농산물을 황새가 키운 농산물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를 하고 있고,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황새농산물의 가격이 일반농산물보다 1.5~1.7배까지 비싸도 수요가 많아 농민의 소득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는 황새자연방사를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황새복원사업은 이렇게 멸종위기의 생물을 다시 살려내고 농약과 화학비료에 오염된 자연을 복원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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